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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아침 모닝 루틴으로 오늘의 미국 증시를 정리하고 이를 공유합니다.
마이크론 깜짝 실적 발표로 시간외 15% 상승. 한국시간 2024.09.26.(목), 미국 현지시간 2024.09.25.(수) 장마감 기준.
오늘의 미국 주요 지수
- 미국 3대 지수 혼조세로 마감, 나스닥만 소폭 상승
- 이스라엘-레바논 분쟁에도 유가 2.45% 하락 -> 미국 중재 시도에 따라 전쟁 리스크 하락에 따른 것으로 보임
- 달러는 강세
- 10년물 국채 금리는 1.49% 상승 -> 5년물 700억 달러 국채 수요가 부진한 탓으로 보임
- 반도체주 위주 상승 = 메타 커넥트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AR/AI 제품 혁신이 인상적인 모습을 보임(종목 이슈에서 언급) + 전날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엔비디아 지분 매각 종료 된 데에 대한 기대감 + 마이크론 깜짝 실적 발표(종목 이슈에서 언급)
- 이스라엘 레바논 분쟁 갈등은 계속 있지만, 미국이 중재에 나서며 시장 안도감 보이는 모습
- 중국 증시부양책에 대한 의구심 등으로 어제의 상승분이 살짝 조정되는 모습(경제 이슈에서 언급)
- 애플은 실적 우려가 확대 되며 하락(종목 이슈에서 언급)
- 어제와는 반대로 에너지, 보험주, 은행주 하락
- 오늘 뚜렷한 지표 발표는 없었음
경제 이슈
중국 경기부양 회의론, 실현 가능성 의문.
- 어제 발표한 중국의 대규모 부양책에 대한 회의론 확산
- 모건스탠리 "부양책이 이어지는 건 긍정적이지만 디플에이션 대처에 충분하지 않다. 시장 반등과 지속가능성은 중국의 디플레이션 회복, 기업 수익률 반등이 핵심"
- 네드 데이비드 리서치 "부양책이 과거처럼 경제를 되살리지 못하는 건 인구 감소, 탈세계화, 누적된 부채 등 세 가지 구조적 문제 탓이다"라고 분석
- 현재 중국은 유동성 공급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, 더 강력한 재정 지출로 돈을 풀길 기대하고 있음.
이스라엘-레바논 지정학적 위험
-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에 지상군 투입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오는 중
-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중심도시향에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속보, 이스라일도 레바논에 대규모 공습했다는 속보 들이 연이어 나오는 중
- 그러나 시장은 걱정하지 않는 듯, 지난밤 증시에는 큰 동요 없었음
- 미국의 중재로 이란 개입 등의 좀더 큰 전쟁 확산의 기조는 없는 것으로 보임
월가 일부에서 파업이 10월 '블랙스완'이 될 수 있음을 걱정
- 블랙스완 : 경제용어로 큰 영향력을 끼치는 예상치 못한 사건을 의미.
- 보잉에서는 2주째 3만 3천 명의 기계공 노조원의 파업 진행 중. 임금 40% 인상을 요구했고, 사측은 30% 인상안을 최종 제시했지만 파업은 이어지는 중.
- 오는 1일부터 미국 동남부 30여 개 항만 노동자가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. 미국 내 36개 항구에서 일하는 8만 5천 명의 노동자로 구성된 국제선원협회는 향후 6년간 임금 80% 인상 주장하였고 미국해사연합은 30% 인상으로 제시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음. 이들이 파업에 들어가면 미국 전체 수입의 43~49%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정.
- 파업이 지속한다면 인지해야 할 리스크
- 대선리스크 : 파업이 길어지면 민주당에 불리해질 수 있음.
- 인플레이션 리스크 : 블룸버그는 파업이 일주일 이어지면 75억 달러 손실을 입힐 수 있다 전함. 자동차 공급망 타격 및 컨테이너 운임이 오르면서 파급효과가 전 세계로 퍼질 수 있음
- 고용 리스크 : 요즘 시장은 인플레 데이터보다 고용 데이터를 중시하고 있으며, 고용 데이터 증감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 있음. 예를 들어 보잉 파업이 10월까지 이어진다면 11월 고용보고서에 일자리 5만 개가 사라지며 충격 데이터상 충격을 발생시킬 수 있음
종목 이슈
마이크론, HBM 바탕으로 한 실적 예상 넘어서며 깜짝 실적 발표
- 당초 모건스탠리에서 마이크론 실적을 부정적으로 봤다. 특히 낸드나 디램에서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.
- 하지만 24년 4분기 실적으로 매출은 77.5억 달러(전년비 무려 +93%), 조정 주당순이익은 1.18달러(예상치 1.12달러 보다 0.06 높음)
- 25년 1분기 전망치도 높음. 매출 85~89억 달러(예상치 83억 2천만 달러보다 높음), 조정 주당순이익 1.74달러(예상 1.52달러 보다 높음)
- 고대역폭 HBM을 엔비디아에 독점적으로 제공하는 공급망을 확보하며, 수요에 큰 혜택을 받음
- 산제이 메흐로트라 마이크론 CEO "AI수요에 힘입어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D램과 HBM모두 큰 성장이 예상된다." "낸드 매출도 데이터센터 저장장치 수요로 사상 처음 분기 10억 달러 돌파한 실적 기록" "내년 수익성 크게 개선될 것"
- 시간외에서 15% 이상 폭등 중
메타 커넥트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개최, VR 진입장벽 낮춘다
- 메타의 VR기기 "퀘스트3S" 모델 새롭게 선보임. 가격은 299달러로 전작 "퀘스트3"에 비해 엄청나게 가격을 크게 내림. VR기기 진입장벽 낮추기 위함으로 해석됨. 더불어 전작 퀘스트3도 가격을 649달러에서 499달러로 내림.
- 퀘스트3S는 애플 모델(가격은 애플이 10배 높음)과 거의 비슷한 성능임. 대형 영화 스크린제공, VR 피트니스, 게임, 유튜브, 아마존 뮤직 등 4개 앱 동시 가동 가능
- 스마트 안경 "오라이언" 프로토타입 제품 소개. 안경처럼 쓰면서 문자 메시지는 물론, 화상 통화, 유튜브 동영상까지 볼 수 있음. 이용자의 시야에 표시할 수 있는 마이크로 렌즈가 장착돼 프로젝터를 통해 3D 이미지를 투사시켜 홀로그램의 증강 현실(AR) 기능이 구현됨.
- "오라이언"은 프로토타입이며 구체적인 시기와 가격은 언급하지 않음
애플 아이폰16 수요 저조
- 전 세계 평균 리드 타임(주문시점과 인도시점 사이의 경과된 시간)이 아이폰16은 16.3일, 아이폰15는 28.5일로 아이폰16이 12일 정도 줄어든 모습 -> 리드 타임이 줄어들었다는 것은 그만큼 수요가 적고 공급이 수월함으로 해석
- 뉴스트리트 "초기 지표에 따르면 인도량 저조, 이는 실망스러운 변화이며 애플인텔리전스 도입 지연 때문으로 보임", "25년도 아이폰 출하량 시장 컨센서스 대비 10% 감소할 것으로 보임, 중국 수요 부진 영향도 계속 이어질 예정"
이번주 주요 이벤트
미국 현지시간 기준
- 9.23.(월) : S&P500 글로벌 9월 PMI 발표
- 9.24.(화) :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발표
- 9.25.(수) : 마이크론 실적 발표
- 9.26.(목) :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, 제롬 파월 의장 발언, 미국 2분기 GDP확정치
- 9.27.(금) : PCE 물가지수
최근 증시 리스크, 호재
< 아래 내용은 개인적인 생각과 분류이며, 개인적인 매수매도 포지션 및 그 시기를 판단하기 위해 기록하는 것임을 알립니다 >
[ 시장 리스크 상 ] 의사결정 시 최우선 순위로 고려, 실시간 소식 확인하며 매수매도 대응
- 없음
[ 시장 리스크 중 ] 의사결정시 후순위로 고려, 실시간 소식 확인하지 않고 매일매일 증시 정리 시에만 소식 확인
- 미국 대선 불확실성
- 고용 불확실성
- 10월 4일 고용보고서 발표 중요
- 보잉, 항만노동자 파업 경과 확인(2024.9.26. 포스팅 내용 참고)
모건스탠리 반도체 업황에 대한 좋지 않은 보고서(2024.9.26. 마이크론 실적 발표로 리스크 삭제)
[ 시장 리스크 하 ] 당장의 의사결정에는 영향 없지만, 가능성을 기록만 해두고 소식이 들려오면 확인
- 이스라엘 레바논 지정학정 위험 -> 이는 이란 개입 전까지는 크게 고려하지 않음
[ 시장 호재 ]
2024.09.26. 마이크론의 실적발표로 반도체 섹터 주가 흐름은 한동안 좋은 분위기 일 것으로 예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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